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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분류 법 총 정리

소소sos0 2023. 11. 7. 10:59

안녕하세요, 소소예요.

 

최근, 무분별한 플라스틱사용, 자동차 베기가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11월이지만 춥지 않은 이상기온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지구 온난화가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가 있죠. 일회용품 자제하고, 분리수거를 잘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분리수거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분리수거란?

분리수거는 환경 보호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 분류하고 해당 쓰레기를 다른 처리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재활용이 되는 쓰레기 분류 방법과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의 분류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제대로 해야 합니다.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 배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렵고 오히려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배출 시 꼼꼼한 분리배출은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

 

플라스틱류

페트병과 플라스틱 용기에 든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배출해야 합니다. 배달 음식은 대부분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 오는데요. 실제로 분리수거장에 가보면 귀찮다는 이유로 음식물 찌꺼기가 남은 채 배출된 것이 많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우리가 그릇 설거지 하는 것처럼 깨끗하게 씻어 배출하도록 해야 합니다. 부착상표와 뚜껑 등 다른 재질로 된 부분도 제거하여 배출해 주세요. 알약 포장재, 카세트테이프 등 여러 재질이 섞여있는데 분리하기가 어려운 제품의 경우에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비닐류

과자, 라면봉지, 1회용 비닐봉지등은 비닐류로 버려야 합니다. 비닐에 음식물과 이물질이 붇었다면 물로 2~3번 헹구어 잔여물 없이 버려야 합니다. 플라스틱류와 마찬가지로 이물질 제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면 됩니다.

 

스티로폼

라면 국물이 벤 컵라면 용기는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물에 한번 헹군 후 배출해야 합니다. 농, 수, 축산물의 포장에 사용된 스티로폼은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테이프나 운송장, 상표 등을 완전히 제거한 뒤 버려야 합니다. 이물질이 많이 묻었다면 스티로폼을 쪼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유리병류

탄삼음료병이나 맥주병, 소주병은 담배꽁초와 같은 이물질을 넣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거울, 깨진 유리, 도자기류, 유리 식기류 등을 유리병류로 오인하여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항목들은 유리병류가 아니므로 종량제봉투나 전용 마대에 버려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오인하여 잘못 배출하고 있습니다. 얼핏 음식물쓰레기처럼 보여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쓰레기

재활용 가능한 성분이 거의 없는 쓰레기를 일반쓰레기라고 합니다. 이러한 쓰레기는 주로 재활용을 할 수 없거나 다른 특수 처리가 필요하지 않은 일반적인 생활 폐기물을 말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전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시면 됩니다.

음식물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가공 후 퇴비, 바이오 연료, 가축의 사료 등으로 쓰입니다.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가축의 사료로 사용 가능 여부'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식품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

양파, 파, 마늘 등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에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과일류

복숭아, 살구, 감, 체리, 망고 등 핵과류의 크고 딱딱한 씨앗과 파인애플, 코코넛 등의 딱딱한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딱딱한 씨앗과 껍질을 가축이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 생각해 보면 빠른 판단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귤, 바나나, 사과 등의 껍질과 딸기, 토마토 등의 꼭지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워 가축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

호두, 밤, 땅콩 등 견과류의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육류

소나 돼지, 닭등의 털과 뼈다귀, 비계, 내장 역시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알 껍질

많은 분들이 달걀의 껍질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등의 껍데기는 모두 일반 쓰레기로 배출된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패류

홍합, 조개, 소라, 전복, 꼬막, 멍게, 굴 등의 껍데기와 생선의 내장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생선의 내장은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사료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찌꺼기

일회용 티백, 한약재, 커피 등의 찌꺼기도 일반쓰레기 배출입니다.

장류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는 염분이 많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주셔야 합니다.

소금기가 있는 음식

김치와 같이 소금기가 있는 음식은 물에 헹구어 소금기를 덜어낼 경우 음식물 쓰레기로, 그대로 버릴 경우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주셔야 합니다.

 

결론

분리수거와 재활용은 환경 보호와 자원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부에서는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책 및 규정을 시행하고, 시민들에게 적절한 분리수거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리수거는 모든 사람들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고자 꼭 해야 할 필수 생활 행동입니다.